압구정, 개화옥. 먹고 죽을래.


차돌박이구이와 야채무침, 김치말이 국수, 순대. 국수랑 차돌박이(..이하생략. 야채무침이라기보단, 그냥 부추무침;)는 런치세트로 주문했습니다.

국수는 참 시원하고 쫀쫀 탱글탱글한게^^ 딱 좋고, 순대도 사실 저 가격(2만냥)에 맛없으면 매우 곤란;. 양은 딱 아가씨들 저녁식사로 '우린 과식하지 않았다능!'하면서 자기만족할 수 있을 정도지만(그래서 일반적인 장정이 가면... 뱃속과 지갑 양쪽에 블랙홀이 강림하는 사태가 발생할것임. 사실 나만해도...;;; ) 최대의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고 꾸질꾸질하지도 않은 단정해 보이는(!!) 환경에서 한식종류를 깔끔하고 정갈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. 주변의 뒷골목스런 분위기랑도 비교해보자면, 그런 의미에서도 매우 눈에 띄는 편이다. '데이트용 한식집'이란 표현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.. 딱히 틀린 표현은 아니지-싶었다. 왜냐면, 기껏 소개해놓고 욕먹을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.; 


2009.7.


덧글

  • 쌀과자 2009/07/12 15:46 # 삭제 답글

    아오-
    눈나무집 김치말이국수 생각에 추르릅;; 여기 국수맛은 어떨라나..차돌박이보다 국수에 꽂혀버렸;;;
  • mazarine 2009/07/13 09:00 #

    국수는 이쪽이 더 쫀쫀한듯요. 한번 이쪽으로 뜨시지요^^
  • 카이º 2009/07/12 20:42 # 답글

   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좋네요 ;ㅅ;!
  • mazarine 2009/07/13 09:02 #

    가끔 생각나는 맛이에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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